Sartorius Biostat® STR – 지아이셀, 세계 최초로 NK세포 200L 대량 배양 성공

Biostat® STR with GICELL  

  

 

Sartorius “Biostat® STR” 은 항체, 백신, CAR-T, NK, ADC, AAV, mRNA, MSC, 유전자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혁신치료법)에 적용 가능한 배양기입니다. 50L부터 2000L 규모까지 적용 가능한 Biostat® STR은 ambr® (15ml, 250ml 초소형 배양기)와 함께 연구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배양 공정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셀, 세계 최초로 NK세포 200L 대량 배양 성공

[세계비즈] 2022년 2월 16일, 김민지 기자

지아이셀의 면역세포연구소에서 200L 배양된 T.O.P. NK와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발명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홍천표 대표이사, 고동우 이사, 이준섭 PL의 모습. 사진=지아이셀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셀이 세계 최초로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200L 배양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NK세포치료제 선도 기업에서 50L 배양에 이은 200L 배양 성공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NK 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만나면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이면서도 타인의 세포를 이식받을 시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국내외 다양한 회사에서 NK 세포치료제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개발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경쟁력 있는 생산성 확보가 필수인 이유다.

Off-the-shelf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지아이셀은 NK 세포를 지난 2020년 10월, 50L 배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L 배양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보조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탈진(Exhaustion) 없이 대량 배양할 수 있게 하는 ‘NK Expander’ 플랫폼 기술 덕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을 활용한 ‘feeder-cell free’ 배양시스템은 배양 과정에서 암 유래 먹이세포(feeder cell)을 넣지 않아도 대량배양이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아이셀의 동종 NK 세포치료제(T.O.P. NK)는 올해 하반기에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 기술은 최근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제조된 NK 세포치료제는 NK 세포의 활성 마커인 CD16, NKp46을 높게 발현한다. 동시에 세포독성물질인 그랜자임 B(Granzyme B) 및 퍼포린(Perforin)도 높게 발현하여 암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지아이셀 설립자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의장은 “이번에 지아이셀이 NK 세포 대량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주력 면역항암제인 GI-101과의 병용요법이 가시화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병용 임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아이셀 공정개발팀장 고동우 이사는 “수많은 바이오리액터 공정 테스트 결과, 마침내 고활성의 NK 세포를 200L로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 공정개발을 통해 공정의 완건성(Robustness)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아이셀은 T.O.P. NK에 대한 특허 등록에 앞서 또다른 항암 세포치료제인 Nano NK 기술, 항염증 세포치료제인 Drone Treg의 대량배양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는 “최근 1년간 핵심기술들에 대한 3건의 특허 등록 성과”라며 “등록된 플랫폼 기술들을 바탕으로 항암 및 항염증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20216512838?OutUrl=naver

‘백신허브’ 우뚝 선 K-바이오…해외진출 날개 달다

‘백신허브’ 우뚝 선 K-바이오…해외진출 날개 달다

2022.03.02 11:34 ㅣ 헤럴드경제 ㅣ 김용훈 기자

WHO, 韓 ‘인력양성 허브’ 선정

바이오산업 선도국 기틀 마련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사 등

“국내투자 유인책…해외진출 도움”

전문인력 키워 제2 반도체로 비상

지난해 10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됐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모더나사 백신을 실은 트럭이 빠져나오고 있다.

K-바이오 산업이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진단키트와 바이오 의약산업 수출로 이미 수출 10조원의 벽을 뛰어넘은데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단독 선정을 이끌어내면서 ‘바이오산업 선도국’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을 의미한다.

“WHO 인력양성 허브, 해외진출 날개달았다”=2일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은 WHO가 지난달 23일 우리나라를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데 대해 “세계적 기업들의 생산 설비와 연구개발(R&D) 시설을 국내에 투자하도록 하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한미약품,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등이 있다. 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국내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는 “백신 연구개발 생산기업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내 자사의 생산 시설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백신관련 세계적인 핵심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한국에 제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싸토리우스 같은 제조 기업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국내에서 조달할 필요가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소재 산업이 연쇄적으로 동반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기대 효과는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의 우수 인재를 강사로 초빙, 생산 현장 견학 등으로 우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분에 인력허브 양성을 넘어 아시아권 백신 생산 거점 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을 지낸 톰 프리든은 “한국은 한국만을 위해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위해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백신 전문인력 키워 ‘제2의 반도체’ 비상=WHO로부터 인력양성 허브 선정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기업의 백신·바이오 생산 능력, 교육 시설 인프라, 정부의 적극적 의지 등 ‘3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이다.

우리 바이오 기업들은 현재 연간 60만리터(ℓ)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2위다. 아울러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모더나, 자이코브-디 등 5종의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경험이 있다.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국산 코로나 백신개발(임상3상 진행 중)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의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2020년 국내 바이오산업 수출 규모는 10조158억원다. 2019년보다 3조4744억원 급증했다 바이오 의약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6453억원 늘어난 3조2519억원으로 전체 바이오산업 매출 비중의 32.5%에 달한다.

바이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바이오 기업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작년 11월 ‘백신 원부자재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구성한 협의체가 대표적이다. 여기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백신기업과 위아텍, 이셀 등 원부자재·장비기업, 바이오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백신 기업과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국내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제품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협의체의 목표다. 정부는 올해 874억원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2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인력허브 선정에 따라 정부는 국내 바이오 생산공정 공공 실습장과 전담 훈련시설 등 교육시설 인프라도 마련한다.

올해 글로벌 바이오 훈련생 370명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실제 교육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310명은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이론교육과 글로벌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나머지 60명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 출신 교육생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생산공정 실습교육을 받는다. 전체 인원과는 별도로 우리나라 교육생 150명도 올해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바이오 생산 교육 설비가 구축되는 2025년에는 매년 2000명 규모의 개발도상국 훈련생을 초청한다.

이렇게 형성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는 우리 기업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인력양성 허브가 당장 눈에 띄는 수출량 증가로 나타나진 않겠지만 향후 우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백신은 국가 단위로 구매와 접종에 대한 정책 결정이 이뤄지는 만큼 향후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백신허브’ 우뚝 선 K-바이오…해외진출 날개 달다”-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뉴스] 싸토리우스, WHO 인력양성 허브 민•관 파트너십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WHO 인력양성 허브 민•관 파트너십 참여기관

  • 글로벌바이오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한미약품, 싸이티바, 싸토리우스
  • 정부기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 공공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국제기구: 국제백신연구소, 라이트펀드(RIGHT FUND)
  • 대학교: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 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 해외기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 아프리카백신생산엽합(Partnership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 PAVM), The Biovac Institute

[뉴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2021년 국민교육발전 국무총리표창 수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2021년 국민교육발전 국무총리표창 수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이사 (왼쪽)

[뉴스] Sartorius, ALS(Automated Lab Solutions) 지분 인수

Sartorius가 ALS Automated Lab Solutions GmbH의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인수하여 Bioanalytic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Jena에 본사를 둔 ALS는 세포 자동 분석, 선택 및 분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ALS는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세포주 개발 및 항체 발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응용 분야로는 암 및 태아 연구에서의 희귀한 단세포 분자 진단 뿐만 아니라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이번 인수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 Sartorius, ALS(Automated Lab Solutions)의 지분 인수

[뉴스] Sartorius, 한국에서 비즈니스 영역 확대

생명과학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가 2024년 말까지 약 2억 7000만 유로 (약 3억 달러)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확대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국내 바이오제약 허브인 인천 송도에서 세포 배양 배지 생산을 시작하고 제약용 필터, 일회용백 등 선별된 멸균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여기에 한국 시장의 역동성과 잠재력뿐만 아니라 가파른 성장률에 따른 한국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반영합니다.

Sartorius 요아킴 크로이츠버그(Joachim Kreuzburg) 회장은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한국을 방문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님, 박남춘 인천시장님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는 송도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약 25,000㎡에 규모의 부지에 회사 시설을 건설하는 데에는 연구소,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 트레이닝 센터와 생산 및 물류를 위한 여러 건물이 포함될 것입니다. 향후 약 750명의 일자리가 이곳에서 창출될 예정입니다. 현장 건설 작업은 2022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생산 가동은 2024년 말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Sartorius는 30년 이상 동안 한국지사에서 영업해 왔습니다. Sartorius의 주요 고객이 송도에서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Sartorius가 위치하는 시사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현재 180명 이상의 사람들이 Sartorius를 위해 한국지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뉴스] 싸토리우스, <2021 Europe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사’ 수상자로 선정

생명과학연구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파트너인 싸토리우스가 <2021 Europe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어워드 주최자 IMAPAC에서는 유럽 및 기타 국가에서 빠른 속도, 비용 절감 및 우수한 품질로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돕는 뛰어난 바이오프로세싱 전문가, 조직 및 기술을 가진 업체를 위한 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싸토리우스의 주요 Key Account Management 책임자인 Christopher Mach는 “싸토리우스는 바이오프로세싱 분야의 리더십과 혁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업계 전반에 걸쳐 파트너 및 고객과 쌓아온 강한 유대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새롭고 개선된 치료법을 개발하여 고객이 더 나은 환자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영광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상식은 Biologics Contract Manufacturing Europe 2021 및 4th Biologics World Nordic 2021 컨퍼런스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싸토리우스의 바이오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책임자인 René Fáber가 싸토리우스를 대표하여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수상은 업계 전문가, 커뮤니티 전문가, 지역 대표 및 과거 수상자로 구성된 4명의 외부 심사위원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뉴스] 싸토리우스, 송도에 3억불 규모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시설투자 추진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Sartorius (본사 독일 Göttingen)는 지난 2일 (화) 서울 소공동 포스트타워에서 정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함께 송도 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 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사전행사 ‘싸토리우스 투자유치 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 김부겸 국무총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공동취재사진)

이날 협약 체결식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의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싸토리우스 코리아 김덕상 대표이사 등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된 것으로, 이번 협약은 투자 규모를 3억불로 확대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60개 이상 국가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임직원 1만600여명에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3조2000억원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싸토리우스의 이번 투자규모 확대가 백신 원부자재 관련 핵심 첨단기술 투자유치, 3억불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미국과 유럽에 이은 아시아의 중요 생산 거점으로 추진한다는 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가 싸이티바, 머크, 생고뱅, 써모피셔 등에 이어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글로벌 기업이 한국에 시설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K-글로벌 백신허브화 전략’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협약 체결식에서 “코로나 19 이후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과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있으며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 허브 등 핵심 국책 사업을 발판으로 혁신성장의 핵심으로 성장해갈 도시가 바로 인천”이라며 “오늘 싸토리우스의 투자를 계기로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시도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는 앞으로 일회용백 뿐만 아니라, 세포배양배지, 제약용 필터, 필터 멤브레인 등의 생산시설을 건립해 다양한 원부자재를 한국에서 생산, 전 세계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사업도 추진해 국내 기술이전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뉴스] 서울공업고등학교,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함께 독일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기술인재 양성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서울공고-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공정 트레이닝 코스 진행

한국바이오협회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과 함께 미래 바이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 2층에 위치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실습장에서 진행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150년 과학기술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기업 Sartorius(본사 독일 Göttingen)와 Joint Venture로 설립된 바이오 공정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제약사에서 치료용 항체 등의 바이오시밀러 및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으로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개발, 전임상, 발효 및 세포배양, 정제, 여과 등에 관련된 통합된 기반 기술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미래 바이오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 실습교육, 바이오마이스터고 교사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화공과를 바이오화공과로 2020년부터 개편해 산업체에 인재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최신 기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학교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세포배양에서 정제 및 분리 공정까지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주기 프로세스를 실무관점에서 실습하고, 의약품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능력과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본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한국바이오협회(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2012년부터 국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고등학교가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프로그램과 교사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서울공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개설된 바이오 관련 전문 교과목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 실무역량을 교육해 왔다. 이번 바이오공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현장 관점에서의 직무 능력을 추가함으로써 바이오분야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함께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서울공고 조용운 부장교사는 “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여러 지원을 해 주고 있지만, 개별 고등학교의 역량만으로는 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 공급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게 다국적기업과 협회가 특성화고에 글로벌 수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해 줌으로써 학교 교육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 교사진들도 강의 및 실습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 인천재능대, 바이오 공정 전문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와 장비기증식 진행

인천재능대,
바이오 공정 전문 기업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와 장비기증식 진행

  • 바이오 산업 발전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실습 장비 기증
  • 업무협약(MOU) 기반 산학협력 발전과 인적·물적 자원공유 활동 강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대표 김덕상)은 20일(수) 바이오 실습 장비 기증식을 진행했다.

양 측은 이미 지난 3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다각적인 교육 성과들을 함께 도출해나가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날 기증받은 장비와 기자재들을 송도 바이오학과의 정규 교과와 비정규 과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150년 과학기술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기업 Sartorius (본사: 독일) 와 Joint Venture로 설립된 바이오 공정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제약사에서 치료용 항체 등의 바이오시밀러 및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을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으로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개발, 전임상, 발효 및 세포배양, 정제, 여과 등에 관련된 통합된 기반 기술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I&Bio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선정한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번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에서 무상 임대 방식으로 기증한 장비를 교과 수업과 실습에 적극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시킬 것이다.

인천재능대학교 김진형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자산을 기증해주신 주식회사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의 김덕상 대표님과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와 고도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산학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상 대표를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주) 김문정 상무는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님과 관계자분들이 그동안 송도 바이오 특화 캠퍼스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신 덕분에 양질의 인력들을 양성하여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신규 캠퍼스가 완공되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에 강한 바이오 인재를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육성할 수 있도록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 지원들을 아끼지 않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