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토리우스가 알려주는 독일 여행 꿀팁 TOP 5

안녕하세요. 싸토리우스 블로그 지기 토리입니다. 🙂

따뜻한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향긋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완연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이럴 땐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곤 싶어지는데요. 유럽의 봄을 잔뜩 만끽하러 독일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떠세요? ^^

독일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을 위해 오늘은 토리가 독일 여행 꿀팁을 모아봤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꿀팁 1. 대부분의 독일 상점은 일요일 휴무!

독일은 평일과 주말을 엄격히 구분합니다. 따라서 일요일이면 매장 문을 닫는 상점이 많은데요. 식료품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점이 일요일엔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들은 미리미리 구매하는 것이 일요일에 문을 여는 상점을 찾아 다니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답니다.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미리 적어 놓고 평일에 구매하도록 해요!

 꿀팁 2. 독일의 공중화장실은 유료입장!

우리나라와 달리 독일의 공중화장실은 보통 유로로 입장해야 합니다. 지하철역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WC)에 방문한다면 화장실 앞 기계나 세면대 근처에 위치한 접시에 1유로정도의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이용료는 일종의 환경부담금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꿀팁 3. 대중교통 승차권은 항시 소지!

독일에선 일반적으로 대중교통에 탑승할 때마다 승차권을 검사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복 차림의 검표원이 불시로 승차권을 검사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 무임승차가 발각되면 최대 60유로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답니다. 그러니 벌금을 내지 않으려면 항상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합법적으로 대중교통에 탑승하는 것이 좋겠죠?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일일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꿀팁 4. 월요일은 박물관&미술관 휴무의 날!

독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빼놓을 순 없는데요. 베를린의 박물관 섬, 슈투트가르트의 벤츠뮤지엄 등 독일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대부분은 월요일이 휴무일입니다. 따라서 월요일엔 되도록 박물관과 미술관 같은 뮤지엄을 방문하는 건 피해주세요!

 꿀팁 5. 자전거 도로엔 자전거만!

독일은 자전거도로와 일반 보행자도로의 구분이 엄격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도로 위를 보행자가 걸어도 괜찮지만, 독일에서 자전거도로 위를 보행자가 걷고 있다면 현지인에게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도로 위를 걸을 땐 자전거도로를 침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지금까지 독일에서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만 한 꿀팁 다섯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 독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독일에서 여행 중인 분들! 모두 화창한 봄기운을 느끼며 토리가 알려드린 꿀팁과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싸토리우스는 유익한 정보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