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이야기하다! 혁신신약살롱 오송

▲ 혁신신약살롱 오송 (출처 : 효자동 사진관 http://open.pss.go.kr/ )

안녕하세요. 싸토리우스 블로그 지기 토리입니다. 🙂

지난 5월 22일에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혁신신약살롱 오송이 개최되었습니다. ‘혁신신약살롱 오송’에서는 ‘혁신신약살롱 판교’의 마담인 싸토리우스코리아의 김문정 상무께서도 참여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해 바이오헬스 기업인들과 신약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함께 나누셨다고 하는데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혁신신약살롱은 무엇일지, 토리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수평적인 토론을 추구하는 모임 ‘혁신신약살롱’

▲ 혁신신약살롱 오송 (출처 : 효자동 사진관 http://open.pss.go.kr/ )

5월 22일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40여명의 바이오의약 기업인들과 함께 ‘혁신신약살롱 오송’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간담회에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혁신신약살롱 오송은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관련 기업인들이 모인 ‘자생적 바이오헬스 혁신 커뮤니티’로, 기업인들은 이 커뮤니티에서 최신 신기술 동향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혁신신약살롱’은 18세기 프랑스의 지적 문화적 허브 역할을 했던 프랑스 살롱의 취지와 철학을 이어받아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살롱’은 지식인과 예술인들의 개방적인 모임으로 지적·철학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혁신신약살롱에선 리더를 ‘마담’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프랑스 살롱이 여성이 주도한 모임이라는 사실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평적인 토론을 추구하기 때문에 의전이 없다고 하네요!

혁신신약살롱 판교

혁신신약살롱 판교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에 처음으로 그 문을 열었습니다. 이 모임은 판교에서 근무하는 제약·바이오 연구인력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장인데요. 위에서 설명한 것과 마찬가지로 혁신신약살롱 판교도 모임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이나 구속력 없는 ‘순수한 사교 및 지식 교류의 장’이랍니다.

혁신신약살롱은 ‘바이오’와 ‘신약’이라는 대전제 외에는 형식과 내용, 그리고 참석자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연구원뿐만 아니라 벤처투자자, 애널리스트, 기자 등 제약·바이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살롱의 주제는 특별하게 정해진 것은 없으며 매달 이슈가 된 것 혹은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제약사·연구소 주요 인사를 초빙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실제로 혁신신약살롱에서 연구협력이나 투자유치가 성사되기도 한다는 점! 서로 자주 만나며 교류의 폭이 넓어지다 보니 일면식 없는 상태이더라도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혁신신약살롱의 큰 장점 중 하나랍니다. 🙂

● 싸토리우스코리아 김문정 상무, 혁신신약살롱 오송 간담회 참여

▲ 혁신신약살롱 오송 (출처 : 효자동 사진관 http://open.pss.go.kr/ ) /

싸토리우스코리아의 김문정 상무(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최초로 국가 주도 바이오·보건의료산업 특화 단지가 조성돼 있는 충북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선포식에 참석한 후 혁신신약살롱 오송에서 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곳에 싸토리우스코리아의 김문정 상무도 참석해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는데요~!

김문정 상무께서는 “현장에서 느낀 바로는 지금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바이오산업 분야 국가경쟁력이 높아졌으나, 인적 자원은 제한이 있어 나눠 써야 하는 상황”이라며 “숙련된 인재양성이 국가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대행실험, 대행생산을 위해 이미 구축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혁신신약살롱 오송 (출처 : 효자동 사진관 http://open.pss.go.kr/ ) /

싸토리우스코리아의 김문정 상무(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바이오 신약을 논의하는 혁신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운 일이고, 이렇게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주 든든하고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이어 “바이오신약 분야는 반도체 시장하고 맞먹을 정도의 시장 규모를 갖고 있고, 또 그보다 빠른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어 우리가 아주 잘할 수 있는 분야”라고 하셨는데요.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루어 낼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싸토리우스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그럼, 싸토리우스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